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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재하 김천 상무 단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천 구단은 21일 김천시청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어 이재하 단장에게 대표이사를 맡겼다. 이로써 2023년 2월 김천 상무의 2대 단장으로 취임했던 이 단장은 2년 만에 대표이사로 올라섰다. 그는 팀 사정상 대표이사 뿐만 아니라 단장도 겸한다.
재충전한 이 대표이사는 2023년 2월 김천의 단장을 맡았다. 그는 '김천 전성시대'에 힘을 보탰다. 김천은 2023년 K리그2(2부) 우승을 차지했다. K리그1 무대로 올라선 2024년엔 돌풍을 일으켰다. 리그에서 최종 3위를 기록했다. 군 팀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냈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 김천은 2023년 평균 관중 1184명이었지만 2024년 3445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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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