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LEE, 같이 뛸까" PSG 초대박 움직임, '사우디 주급 40만 파운드 러브콜' 살라 영입 총력전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5-01-20 16:47


"LEE, 같이 뛸까" PSG 초대박 움직임, '사우디 주급 40만 파운…
사진=영국 언론 팀토크 홈페이지 기사 캡처

"LEE, 같이 뛸까" PSG 초대박 움직임, '사우디 주급 40만 파운…
사진=REUTERS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이적설 속에 파리생제르맹(PSG) 관심도 계속되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0일(이하 한국시각) 'PSG는 살라를 영입하기 위해 모든 카드를 던졌다'고 보도했다.

1992년생 살라는 리버풀의 핵심이다. 그는 2017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살라는 리버풀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4경기에서 175골-82도움을 기록했다. 2017~2018(32골), 2018~2019(22골), 2021~2022(23골) 등 세 차례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리버풀은 살라의 활약 속 EPL,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올 시즌도 리그 21경기에서 18골을 넣었다.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살라는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계약이 끝난다. 하지만 아직 재계약 소식은 없다. 그는 앞서 "아직 클럽에선 남아달라는 제안을 받지 못했다. 바로 은퇴하지는 않을 것이다. 올 시즌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EPL과 UCL에서 우승할 것이다. 실망스럽지만 두고 봐달라. 나는 팬을 사랑한다. 팬도 나를 사랑한다. 하지만 결국은 내 손이나 팬의 손에 달려있지 않다. 두고봐야 한다. 나는 수년 동안 팀에 몸을 담았다. 이런 팀은 없다. 하지만 결국 내 손에는 달려있지 않다. 12월인데 미래에 대해 아무것도 받지 못했다"고 분노했다.


"LEE, 같이 뛸까" PSG 초대박 움직임, '사우디 주급 40만 파운…
사진=AP 연합뉴스
살라를 향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팀토크는 '살라는 지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세계적인 선수다.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으로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가 순조롭지 않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이적 시장에 정통한 루디 갈레티의 말을 인용했다. 갈레티는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 살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살라는 주급 40만 파운드-3년 계약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프랑스 언론 레키프의 로익 탄지 기자 보도도 인용했다. 탄지 기자는 "살라가 파리에 갈 수 있다. 살라가 리버풀에 머물 가능성도 있다. 그는 계약 연장을 논의 중이다. 하지만 PSG는 살라 영입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팀토크는 'PSG는 오랜 시간 살라 영입을 원했다. PSG는 살라의 이적을 설득할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도 살라에 관심이 높다. 큰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 리버풀은 살라 설득이란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PSG는 살라 뿐만 아니라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등과의 재계약 문제도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