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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르셀로나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라민 야말-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하피냐로 이루어진 스리톱은 초반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52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류는 다르다. 최근 4경기에서 단 4골에 그치고 있다. 홈에서 열린 레가네스전에서는 충격 무득점을 당했다. 헤타페전도 한골을 넣었지만, 공격수가 아닌 수비수 쥘 쿤데의 득점이었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가장 많은 찬스를 놓친 팀이다. 그들의 빅찬스 미스는 무려 55번인데, 2위 레알 마드리드(41번)를 크게 앞선다. 그 아래가 35~36번 정도니 바르셀로나의 결정력 부재가 어니정도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를 둔 최다 득점팀의 아이러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