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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토트넘 미드필더 델레 알리가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코모 구단은 "당장 퍼포먼스를 낼 것이라는 기대는 없지만, 알리가 니코 파즈, 알리에우 파데라, 아사네 디아오, 막상스 카케레, 막시 페로네, 루카스 다 쿠냐 등 구단의 젊은 선수의 멘토로서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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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모는 지난시즌 세리에B 2위를 차지하며 승격한 팀으로, 현재 강등권 언저리인 17위에 랭크되어있다. 전 리버풀 골키퍼 페페 레이나, 전 바르셀로나 수비수 세르히 로베르트, 전 토리노 공격수 안드레아 벨로티 등 베테랑들이 축을 이루고 있다. 전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라파엘 바란은 올 시즌 코모에 입단해 화제를 모았지만, 부상을 이기지 못하고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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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코모 구단은 '우리는 사건이 일어난 후 우리의 수비수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물어봤다. 그는 '황희찬을 무시해라, 그는 그가 재키 찬(성룡)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우리의 선수가 이야기를 나눈 결과, 이는 선수의 이름과 관련된 문제라고 본다. 그라운드 위에서 황희찬의 동료들이 '차니'라고 부른 것과 관련 있다. 우리의 선수들은 그 어떠한 모욕적인 발언도 한 적이 없다'고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여 분노를 샀다.
결국 같은 해 10월 국제축구연맹(FIFA)은 쿠르토에게 1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쿠르토는 현재 체세나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