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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을 이어나가기 위해 아스널이 결단을 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
아스널은 올 시즌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과 함께 유력한 리그 우승 후보로 점쳐졌다. 실제로 올 시즌 리그 2위 자리를 유지하며, 선수 리버풀과 함께 우승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다만 리버풀과의 격차가 크다. 1경기 덜 치른 리버풀(승점 50)과 6점의 격차를 보이는 아스널(승점 44)은 최근 경기들에서는 아쉬운 무승부로 분위기마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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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슈코는 잘츠부르크에서 79경기를 뛰며 29골을 기록해 득점력을 인정받은 그는 지난 2023년 여름 RB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당시 맨유, 도르트문트, 아스널 등이 노렸지만, 라이프치히에서 성장하는 길을 택했다. 지난 시즌 42경기에서 18골 2도움을 기록한 세슈코는 올 시즌은 25경기 13골 3도움으로 더 좋은 활약을 펼치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스널로서는 세슈코 영입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기에 충분히 고민할 수 있다. 다만 세슈코 에이전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아스널과 임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눈 바 없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세슈코 영입을 위해 아스널이 대형 계약을 제시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