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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 공격수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가 맨유 원정 승리 영웅으로 우뚝 섰다.
반면 지난 사우샘프턴전에서 3대1 승리하며 4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난 맨유는 다시 한번 홈팬에 악몽을 선물했다. 맨유는 최근 리그 홈 5경기에서 4패를 당했다. 승점 26으로 13위에 머물렀다.
브라이턴의 4-4-2 포메이션에서 대니 웰백, 주앙 페드로를 투톱으로 세우고, 얀쿠바 민테, 카를로스 발레바, 야신 아야리, 미토마로 미드필드진을 꾸렸다. 조엘 벨트만, 얀 폴 반 헤케, 루이스 덩크, 페르비스 에스투피난으로 포백을 구성했다. 바르트 페르브뤼헌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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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전반 23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은 1-1 동점으로 끝났다.
미토마는 후반 15분 앞서가는 골을 터뜨렸다. 민테가 우측에서 높게 띄워준 크로스를 왼쪽 골대 앞에서 재치있는 발리슛으로 골로 연결했다.
브라이턴의 조르지니오 루터는 후반 31분 흔들리는 맨유 수비진에 쐐기골을 박았다. 경기는 브라이턴의 3대1 승리로 끝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