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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K리그 역대 최장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 페잘 뮬리치(31)의 근황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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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세르비아, 독일, 이스라엘,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한 뮬리치는 2022년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키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어떻게 보면, 그런 게 오히려 나한테 좋았다. K리그에 데뷔할 때부터 상대팀이 나를 분석할 때 '키 크네? 느리겠네?' 하면서 밀착마크를 했다. 그럴 때 스피드를 이용해 수비를 제쳤다. 결국, 상대의 그런 편견이 나에겐 득이 된 셈"이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