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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구단 역사에 남을 연승 신기록 행진을 마감했다.
전반 초반부터 아틀레티코의 공격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전반 21분 파블로 바리오스의 강력한 슈팅이 상대 선방에 막혔다.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갤러거의 헤더도 골대를 때렸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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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가네스도 격차를 벌리기 위해 분전했다. 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미겔 데라 푸엔테가 시도한 슈팅이 골문이 아닌 골라인 밖으로 그대로 벗어났다.
아틀레티코는 절호의 기회마저 날렸다. 후반 45분 VAR 판독 결과 핸드볼 파울이 지적되며 아틀레티코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그리즈만의 슈팅은 골문 안이 아닌 그대로 골대 밖으로 향하고 말았다.
결국 추가시간까지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경기는 레가네스의 1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아틀레티코가 구단 역사상 가장 긴 연승 행진을 마쳤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