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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프로와 아마추어 간의 맞대결, 더 이상 낯설지 않다.
KSI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올라지데 윌리엄스 올라툰지는 나이지리아계 영국인인 31세 청년. 래퍼이자 배우, 권투 선수로 활동 중인 그의 메인 채널 구독자 수는 2500만명에 달한다. 두 개의 서브 채널까지 합하면 구독자 수가 4000만명이 넘는 '온라인 스타'. 프로복싱 전적은 4승1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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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인들은 브리지의 승리를 점치는 분위기. 피터 크라우치는 2023년 10월 팟캐스트에서 KSI와 만나 "나는 항상 준비된 사람을 알고 있다. 만약 마지막 순간 누군가가 필요하다면 그건 웨인 브리지"라고 말했다. 공동 진행자였던 전 레딩 미드필더 스티브 시드웰도 "브리지를 이길 사람이 있을까? 그는 짐승"이라고 추켜세웠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