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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이 판매 대상이며, 파리 생제르맹(PSG)이 공격진 개편 계획을 갖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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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매체 온더미닛은 '토트넘과 노팅엄 포레스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합류해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을 눈독 들이고 있다'라며 '이번 주 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PSG와 접촉해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매각을 고려할지 확인하고 있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에서 주전 선수 우선순위에서 밀려났고, PSG가 2025년 1월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판매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면 한국 팬들로서는 꿈에 그리던 호흡을 볼 수 있다. 이강인과 손흥민이 한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볼 가능성이 있다. 이강인과 손흥민이 양쪽 윙어로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뛰는 모습은 큰 기대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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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PSG는 적극적으로 매각을 고려하지 않고, 경기장 안팎에서 이강인을 높게 평가한다. 모든 거래는 최소 이강인 영입 금액이었던 2200만 유로(약 660억원)의 두 배여야 할 것이다. PSG가 완전 이적 옵션이 있는 임대를 고려한다면 아스널도 협상 테이블에 나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프랑스의 VIPSG는 16일 '아스널에 대한 이강인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비니시우스 등 공격진의 확실한 개편을 이끌어줄 선수들의 영입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올 겨울 이강인이 EPL로 향하는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다. PSG의 영입 행보에 팬들의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