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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 판매 대상! 비니시우스 데려올 것"→EPL 이적 가능성 불붙나..."아스널 관심 어느 때보다 강해"+토트넘까지 합류

이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5-01-18 00:42 | 최종수정 2025-01-18 05:47


"이강인 PSG 판매 대상! 비니시우스 데려올 것"→EPL 이적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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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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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이 판매 대상이며, 파리 생제르맹(PSG)이 공격진 개편 계획을 갖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페인의 토도 피차헤스는 16일(한국시각) 'PSG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영입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토도피차헤스는 'PSG는 킬리안 음바페를 잃은 후 대체자를 찾고 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1월에 오지만, 비니시우스를 통해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공격진을 완전히 대체하는 생각일 것이다. 랑달 콜로 무아니, 마르코 아센시오, 이강인, 우스망 뎀벨레까지 시장에 나올 것이다. PSG는 네이마르를 데려왔던 방식으로 비니시우스를 데려오려고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강인 PSG 판매 대상! 비니시우스 데려올 것"→EPL 이적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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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의 이적설과 함께 이강인의 판매 가능성이 거론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의 관심은 더욱 뜨겁게 타오를 전망이다. 이미 이강인은 이번 겨울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온더미닛은 '토트넘과 노팅엄 포레스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합류해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을 눈독 들이고 있다'라며 '이번 주 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PSG와 접촉해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매각을 고려할지 확인하고 있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에서 주전 선수 우선순위에서 밀려났고, PSG가 2025년 1월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판매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소식에 따르면 토트넘과 노팅엄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하지만 두 구단 모두 여름 이적시장까지 기다렸다가 4,000만 유로의 미드필더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는 것을 선호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강인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면 한국 팬들로서는 꿈에 그리던 호흡을 볼 수 있다. 이강인과 손흥민이 한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볼 가능성이 있다. 이강인과 손흥민이 양쪽 윙어로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뛰는 모습은 큰 기대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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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팀은 더 있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소속 기자이자, 아스널 소식의 최고 공신력을 자랑하는 제임스 맥니콜라스는 '아스널은 1월 이적시장에서 해외 선수를 임대할 수 있다'며 '다니 올모의 이상한 상황에 시선이 쏠렸으나, 올모는 바르셀로나에 남으려고 한다. 논의 중인 이름 중 하나는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밑에서 정기적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음에도 PSG에서 다른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다'라며 이강인의 아스널 이적 가능성을 전했다.


이어 'PSG는 적극적으로 매각을 고려하지 않고, 경기장 안팎에서 이강인을 높게 평가한다. 모든 거래는 최소 이강인 영입 금액이었던 2200만 유로(약 660억원)의 두 배여야 할 것이다. PSG가 완전 이적 옵션이 있는 임대를 고려한다면 아스널도 협상 테이블에 나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프랑스의 VIPSG는 16일 '아스널에 대한 이강인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비니시우스 등 공격진의 확실한 개편을 이끌어줄 선수들의 영입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올 겨울 이강인이 EPL로 향하는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다. PSG의 영입 행보에 팬들의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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