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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4년도 항목별 수입 및 지출 결산서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수입에서는 중계권 수입이 144억58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체육진흥투표권 지원금(103억4500만원), 공식 후원금(72억33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지출에서는 광고·마케팅에 가장 많은 213억1200만원을 썼다. 그리고 리그 운영비(주니어리그 포함) 94억6800만원, 저변확대·리그활성화 사업비 55억8400만원 순으로 지출했다.
이번 결산서는 연맹 자회사 '더스카이케이'와 '맥스포츠 미디어'의 지분법적용투자 손익이 미반영됐다. 따라서 해당 내용이 반영된 최종 결산서는 자회사 지분법적용투자 손익이 확정되는 올해 3월 중 수정 공시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