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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정말 제대로 갈았다.
결국 맨시티가 마르무쉬를 품는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 맨시티는 지난 4시즌 동안 EPL 우승을 연속 우승했던 팀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부진에 시달렸다. 공수 양면에서 문제를 일으킨 맨시티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폭풍 쇼핑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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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낙점한 건 제2의 모하메드 살라라고 평가받는 마르무쉬였다. 1999년생인 마르무쉬는 지난 시즌부터 프랑크푸르트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들어서 마르무쉬의 파괴력은 유럽 전역을 놓고 봐도 최고였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골 14도움을 폭발하면서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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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확한 이적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프랑크푸르트는 8,000만 유로(약 1,200억 원)를 원했다. 맨시티의 첫 제안은 6,000만 유로(약 900억 원) 정도였다. 양 팀의 중간치인 7,000만 유로(약 1,050억 원)에서 합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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