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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울버햄튼이 부진한 경기력과 더불어 팀 핵심까지 빼앗길 위기다.
고메스는 지난 2022~2023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울버햄튼에 합류한 브라질 유망주다. 플라멩구에서 활약하던 그는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등의 관심을 받기도 했으나 울버햄튼의 손을 잡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발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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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으로서는 현재 황희찬의 부진과 아쉬운 경기력 등으로 인해 강등권인 18위까지 추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고메스마저 떠난다면, 올 시즌 잔류를 정말로 장담할 수 없을 수도 있다. 그렇기에 최대한 높은 이적료를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팀토크는 '울버햄튼은 고메스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1000억원)를 요구할 예정이다'라고 평가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