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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손흥민 기용에는 물음표가 붙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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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역습에서 한 방을 노리려고 할 때 제일 중요한 선수는 손흥민이다. 토트넘에서 골 결정력이 제일 뛰어나고, 속도가 붙었을 때 위력이 배가 되는 선수가 손흥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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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도 똑같을까. 달랐다. 오른쪽 윙어로 나선 데얀 쿨루셉스키의 위치는 확실히 오른쪽 수비수인 페드로 포로보다 높았다. 중앙 미드필더 중 오른쪽을 맡은 파페 마타르 사르보다도 약간 앞섰다. 손흥민은 심지어 수비형 미드필더인 이브 비수마와 센터백인 아치 그레이보다도 아래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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