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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마음에 아직 양민혁은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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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까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이제는 양민혁에게 기회가 가기를 팬들은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베르너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왼쪽 윙어 자리에 1군급 선수는 손흥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베르너가 없기 때문에 후반전에 특급 조커로 활용할 선수도 사라졌다. 히샬리송이 복귀했지만 히샬리송은 스트라이커 자원이다.
유망주 중에 선택을 한다면 양민혁과 마이키 무어 중 한 명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마음 속에는 무어가 더 앞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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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보다도 1살 어린 무어에 대해서는 극찬을 퍼부었다. 물론 무어는 1군 무대에서 증명한 경기들이 몇차례 있다. 토트넘 최연소 EPL 데뷔 기록을 가진 선수라 현지에서 기대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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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역시 영국으로 출국하면서 "얼른 가서 나의 기량을 보여주고 같이 경기를 뛰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다"고 말한 뒤 "지금 한 80~90%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준비는 다 됐다고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데뷔전을 뛸 수 있길 기대했다.
토트넘이 양민혁이 일찍 부른 이유가 있을텐데, 아직까지는 양민혁 기용에 대해서 다소 소극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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