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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안토니 엘랑가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우드도 빛났지만 엘랑가의 최근 상승세가 정말 무섭다. 엘랑가는 이번 도움으로 최근 리그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의 순도가 대단하다. 애스턴 빌라전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시작으로 브렌트포드전 추가골, 토트넘전 결승골로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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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랑가가 노팅엄에서 이렇게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이번 시즌 최고의 대이변을 이끌 것이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원래 엘랑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장한 유망주다.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는 있었지만 맨유 1군에서 보여준 잠재력은 무언가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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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 맨유는 오른쪽 윙어를 제대로 찾지 못해 계속 고생했다. 특히 안토니와 제이든 산초의 부진은 심각했다. 메이슨 그린우드는 사생활 문제로 결국 팀에서 쓸 수도 없었다. 그나마 최근 아마드 디알로가 살아나면서 맨유는 주전급 우측 윙어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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