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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이끄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리그 선두 리버풀과 비겼다. 양팀의 승점차는 불과 6점차에 불과하다. 노팅엄이 리버풀과 무승부를 기록하는데는 마츠 셀스 골키퍼의 선방쇼도 한몫했다. 공교롭게도 마츠 셀스 골키퍼는 과거 보르도 시절 황의조에게 '해트트릭'을 내준 골키퍼이기도 하다.
리버풀도 4-2-3-1을 채택했다. 루이스 디아즈, 코디 학포, 도미닉 소보슬라이, 모하메드 살라,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판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이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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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노팅엄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10분 무릴로가 상대 공을 끊어낸 셀스는 보르도 소속이던 황의조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한 골키퍼로 유명하다. 황의조는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 스트라스부르전에서 3골을 몰아치며 팀의 4대3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당시 스타라스부르의 골키퍼가 셀스였다. 황의조는 데뷔전을 치르진 못했지만, 과거 노팅엄으로 이적하면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뒤 페널티 아치 인근까지 드리블해 중거리슛을 날렸고, 골문을 살짝 비껴갔다.
이렇게 전반전은 노팅엄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에는 리버풀이 몰아쳤다. 허드슨 오도이와 살라 등이 슈팅을 날리며 계속해서 몰아쳤다. 그럼에도 골은 나오지 않았고, 아르네 슬롯 감독은 교체 선수를 기용했다.
후반 20분 디오구 조타와 치미카스를 투입한 것. 교체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치미카스가 올린 크로스를 조타가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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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2분 조타가 골문 앞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햇지만 셀 수 골키퍼의선방에 막혔다.
후반 41분 살라가 발목 힘 만으로 한 템포 빠른 기습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마저도 셀스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학포의 굴절된 중거리 슈팅 마저 셀스 골키퍼가 다이빙으로 쳐내면서 경기는 1대1로 마무리됐다.
최근 노팅엄의 상승세에는 셀스 골키퍼의 이러한 선방 능력도 한몫하고 있다.
셀스는 보르도 소속이던 황의조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한 골키퍼로 유명하다. 황의조는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 스트라스부르전에서 3골을 몰아치며 팀의 4대3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당시 스트라스부르의 골키퍼가 셀스였다. 황의조는 데뷔전을 치르진 못했지만, 과거 노팅엄으로 이적하면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