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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훈련장에 돌아왔다. 당초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김민재 대신 에릭 다이어의 출장이 유력했다. 그러나 김민재가 훈련장에 돌아오면서 다가오는 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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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TZ는 13일 "김민재의 아킬레스건 문제로 에릭 다이어가 더 중요해졌다"며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 이후 아킬레스건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 휴식기에도 염증을 없앨 수 없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가 장시간 이탈하게 된다면 기동력이 떨어지는 다이어로는 우승 경쟁이 사실상 힘들다고 봐야 한다. 뮌헨은 우승 레이스를 위해 김민재의 부상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