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괴물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회복 속도도 남다른 모습이다.
독일 언론 TZ는 13일 '아킬레스건이 좋지 않은 김민재를 대신해 그동안 콤파니 감독에게 제대로 중용되지 않았던 에릭 다이어가 호펜하임과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바이에른 & 저먼도 '김민재가 팀 훈련에서 빠져 휴식했다. 호펜하임전에는 다이어가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 수비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있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에 문제가 있다. 최근 무릎 통증도 있었다. 잠재적인 부상 합병증 예방 차원에서 휴식을 취할 것 같다'고 했다.
|
이 매체는 '김민재는 그동안 벤치에 앉아 있는 것보다 경기에 나서는 게 낫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의 부상이 악화돼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것이다. 김민재는 곧 회복하며 휴식할 기회를 가질 것이다. 콤파니 감독은 레버쿠젠과 다시 붙는 경기에선 김민재 없이 경기를 할 수 없다'고 했다. 두 팀은 2월 16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대결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