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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머릿속이 복잡하다. '괴물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로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김민재의 몸상태다. 독일 언론 TZ는 13일 '아킬레스건이 좋지 않은 김민재를 대신해 그동안 콤파니 감독에게 제대로 중용되지 않았던 에릭 다이어가 호펜하임과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바이에른 & 저먼도 '김민재가 팀 훈련에서 빠져 휴식했다. 호펜하임전에는 다이어가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 수비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있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에 문제가 있다. 최근 무릎 통증도 있었다. 잠재적인 부상 합병증 예방 차원에서 휴식을 취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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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