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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시티의 2025년 겨울 이적시장이 매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헤이스는 2006년생의 어린 유망주다. 브라질 명문인 팔메이라스에서 성장한 헤이스는 2022년 프로 계약을 체결하면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헤이스의 성장세는 엄청났다. 2024년 1월 U-17팀에서 U-20팀으로 월반하면서 자신보다 2살 형들과 뛰게 됐는데, 6개월 만에 1군으로 승격하면서 곧바로 팔메리아스의 미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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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스는 186cm로 신체조건이 대단히 뛰어나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공중볼 능력과 기본기가 탄탄한 센터백이다. 수비 집중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속도도 빨라 수비 범위가 상당히 좋다. 헤이스의 최대 장점은 빌드업 능력으로 뽑힌다. 어린 나이지만 수비진을 이끄는 리더십도 상당하는 평가가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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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사노프와 헤이스가 얼마나 빠르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축구에 녹아드는지에 따라 맨시티의 후반기 성적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