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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HD가 중앙 수비수 서명관을 영입하며 수비 보강에 나섰다.
2023시즌을 앞두고 K리그2의 부천FC 1995에 입단한 서명관은 곧바로 두각을 드러냈다. 리그 29경기에 나서며 일찌감치 주전으로서 자리매김했다.
그야말로 일취월장, 지난 시즌에도 리그 21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주전으로 활약한 서명관은 서아시아 축구 연맹(WAFF) U-23 챔피언십 대표팀에도 호출돼 전 경기에 출전해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도 경기에 나서며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백방 활약했다.
영입 발표 직후 울산의 전지 훈련지인 두바이로 향한 서명관은 "2월에 바로 경기에 나서고 싶다. 그것을 목표에 두고 훈련에 임할 것이다. 좋은 선배들과 함께하며 많이 배울 것이다. 그리고 팀에서 얼른 자리를 잡는 것이 이번 시즌 목표다. 팀에 최대한 기여하고 팬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싶다"고 입단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