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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엄청난 연승 행진에도 감독은 단 한 마디를 외쳤다.
연승을 바탕으로 라리가 선두 자리도 탈환했다. 19경기에서 13승5무1패, 승점 44를 기록한 아틀레티코는 레알 마드리드(승점 43), 바르셀로나(승점 38)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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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에스토 에스 알레티는 '시메오네의 답변은 짧았지만, 이는 모든 타이틀을 놓고 싸울 예정인 아틀레티코의 확실한 목표 속에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를 분명히 했다. 그의 철학이 어느 때보다 팀에서 잘 나타나고 있음을 알렸다'라며 시메오네의 인터뷰를 평가했다.
"엘체"라는 시메오네의 대답이 올 시즌 우승으로 향하는 아틀레티코의 연승 행진 다음 희생양을 예고한 발언일지 많은 팬이 주목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