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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유럽에서 인정받는 '괴물 센터백' 김민재(29·바이에른뮌헨)과 '차세대 괴물 센터백' 압두코디르 쿠사노프(21·랑스)의 닮은 꼴 행보가 화제다. 정상급 센터백이라는 점 말고도 공통점은 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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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는 이어 '쿠사노프는 2023년에 벨라루스 클럽 에네르게틱-BGU에서 프랑스 랑스로 이적했다. 처음엔 벤치에 앉았지만, 올 시즌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10월 팬 선정 구단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고, 소파스코어의 10월 이달의 팀에 뽑혔다. 벨라루스를 떠나 프랑스에 진출한 뒤 불과 2년만에 명문 클럽 수준으로 올라섰다. 얼마나 큰 도약인가?'라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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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클럽을 전전하다 맨시티까지 진출한 진첸코, 러시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서 맨유로 깜짝 이적한 비디치, 철도 노동자들의 임금 문제로 로코모티프에서 루빈 카잔으로 팀을 옮겨야 했던 크바라츠헬리아가 이강인 소속팀 파리생제르맹 입단을 앞뒀다는 사실도 조명했다.
크라바츠헬리아가 이번 겨울 PSG에 입단하면 황인범(루빈 카잔 동료), 김민재(나폴리 동료)에 이어 또 한 명의 한국인 선수인 이강인과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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