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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바이에른 뮌헨 신성 공격수가 김민재 곁을 떠나 잠시 뮌헨을 떠난다.
이어 "완전영입 옵션도 포함됐다. 라치오가 완전영입을 원할 경우, 3년 계약을 맺게 된다"고 구체적인 이적 조건을 설명했다.
스웨덴 출신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이브라히모비치와 성이 같은 이브라히모비치는 뮌헨 유스를 거쳐 2023년 1군에 합류해 2월 보훔전(3대0 승)을 통해 18세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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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팀 소속 레온 고레츠카와 비슷한 성향의 선수로 평가받는 이브라히모비치는 독일 각급 연령별 대표를 거쳐 현재 19세이하 팀에서 활약 중이다. 성만 같을 뿐, 즐라탄과는 어떠한 연관도 없다. 프로시노네 시절 이탈리아에서 직접 즐라탄을 만나 이브라히모비치끼리 사진 한 장을 남기긴 했다.
마르코 바로니 감독이 이끄는 라치오는 세리에A 20라운드 현재 4위를 질주하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 후반기 첫 경기를 치러 1대0 신승을 거둔 뮌헨은 승점 39로 단독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 김민재는 어김없이 선발출전해 90분 풀타임 뛰며 무실점 승리를 뒷받침했다.
16일 호펜하임을 홈으로 불러들여 17라운드를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