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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이 맹활약과 함께 도움까지 적립해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생테티엔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마티유 카파로, 루카스 스타신, 주리코 다비타쉬빌리가 자리했다. 중원은 루이스 모튼, 피에르 에크워, 벵자민 부초아리가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레오 페트로, 미카엘 나데, 딜란 바투빈시카, 데니스 아피아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가티에르 라르소네르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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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곧바로 격차를 벌렸다. 전반 23분 하키미가 돌파 이후 시도한 크로스가 수비 손에 맞았다. 주심은 VAR 판독 이후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뎀벨레는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터트렸다. 뎀벨레는 곧이어 전반 27분에도 오른발 슈팅으호 해트트릭을 노렸으나 공이 크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은 PSG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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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테티엔이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19분 프리킥 상황에서 다비타쉬빌리가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수비벽을 넘어 PSG 골문으로 향했다. 돈나룸마가 몸을 날렸으나 막기에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PSG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1도움과 함께 키패스 7회, 슈팅 2회, 롱패스 성공률 100%, 드리블 성공 2회 등으로 맹활약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