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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현장리뷰]'엄지성 79분' 스완지시티, 1부 벽 높네... 사우스햄턴에 완패! FA컵 탈락

이건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13 03:19


[FA컵현장리뷰]'엄지성 79분' 스완지시티, 1부 벽 높네... 사우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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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메리스타디움(영국 사우스햄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엄지성(스완지시티)은 분전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팀의 벽은 높았다. 스완지시티가 사우스햄턴에 지며 FA컵에서 탈락했다.

스완지시티는 12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사우스햄턴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2024~2025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0대3으로 졌다. 엄지성은 선발출전해 79분을 소화했다.

전반 10분 사우스햄턴이 먼저 찬스를 만드었다.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반대편에서 워커 피터스가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넘겼다. 사우스햄턴은 기세를 올렸다. 전반 11분 전방 압박으로 볼을 낚아챘다. 술레마나가 그대로 치고들어간 후 슈팅을 때렸다. 살짝 빗나갔다. 전반 13분 술레마나의 패스를 받은 디블링이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넘겼다. 전반 17분에는 술레마나가 터닝슛했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 19분 다시 사우스햄턴이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문전 앞에서 우물쭈물대다 슈팅 찬스를 놓쳤다.

결국 사우스햄턴이 첫 골을 만들었다. 램즈데일 골키퍼가 크게 볼을 찼다. 헤더로 떨구었고 이를 술레마나가 골키퍼 나온 것을 보고 로빙슈팅, 골로 연결했다. 전반 21분이었다.

스완지시티는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24분 엄지성이 왼쪽에서 치고들어온 후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진에 막혔다. 스완지시티는 계속 점유율을 높여갔다. 하지만 사우스햄턴의 수비진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오히려 사우스햄턴이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34분 패스로 왼쪽 측면을 무너뜨렸다. 중앙으로 패스를 찔렀고 디블링이 골로 마무리했다. 사우스햄턴이 2-0으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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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돌입했다. 후반 2분 엄지성이 치고 달렸다. 허리를 흔든 후 직접 슈팅을 때렸다. 문전 밖으로 빗나갔다. 후반 7분에도 엄지성이 왼쪽 라인을 흔들었다. 그러나 크로스까지 올리지는 못했다.

후반 8분 사우스햄턴은 코너킥 상황에서 베드나렉이 헤더를 시도했다. 골키퍼가 막아냈다. 후반 15분 사우스햄턴은 하워드-벨리스가 프리킥을 때렸지만 골문을 비켜갔다.


후반 20분 사우스햄턴은 쐐기를 박았다. 디블링이 골로 마무리했다. 스완지시티는 이 시점에서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다. 3명을 교체했다. 엄지성은 윙백으로 내려갔다. 사우스햄턴도 숨고르기에 돌입했다. 선수 교체를 통해 경기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후반 34분 엄지성도 교체아웃됐다.

결국 경기가 끝났다. 사우스햄턴이 3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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