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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래시포드도 델레 알리처럼 사라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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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워들은 "그가 잉글랜드 대표팀의 왼쪽 윙어여야만 한다는 걸 모두에게 증명해낼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선 그는 우선 매주 경기에 출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 모두는 그가 능력 있는 선수라는 걸 알고 있지만 이전에도 많은 선수들에게서 이런 이야기를 듣고 봐왔다. 델레 알리, 로스 바클리 같은 선수들이 활활 타오르다 사라지곤 했다"고 독설했다.
"두 선수 모두 어렸을 때는 세계적인 선수로 주목받았지만 커리어의 저주를 이겨내지 못했다. 차세대 스타가 될 거라고 기대와 주목을 받았던 수많은 선수들이 그렇게 되지 못했다"면서 "이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선수는 래시포드뿐"이라며 변화를 촉구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