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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탬워스전에 나올 가능성이 있는 양민혁과 4명의 어린 선수들.'
국내 팬들의 관심은 온통 'K-고딩' 양민혁의 데뷔전 여부다. 양민혁은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18번 등번호를 달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7월 토트넘의 러브콜 직후 꿈의 계약이 성사된 양민혁은 지난달 일찌감치 런던행 비행기에 올랐고, 한달 가까이 몸만들기에 전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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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 도링턴의 경우 '라두 드라구신, 아치 그레이에게 숨 돌릴 기회를 주기 위해 정식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도링턴이 선발로 나선다면 드라구신과 호흡을 맞춰 토트넘 후방에서 경험을 쌓은 더해주고 있는 드라구신과 호흡을 맞춰 토트넘 후방에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주는 것이 최선일 수 있다'고 썼다. '지난 주말 뉴캐슬전에서 제드 스펜스가 센터백으로 이동하면서 더 많은 출전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지만 토트넘 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인 만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을 받는다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할 것'으로 기대했다.
마이키 무어에 대해선 '질병으로 결장했던 무어가 카라바오컵에서 두 달 만에 벤치 명단에 복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윙어인 무어를 바로 선발로 투입할지, 두 달간의 공백을 고려해 편안하게 적응할 기회를 줄지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봤다.
칼럼 올루세시에 대해선 '토트넘 매치데이 스쿼드에 13번이나 이름을 올린 만큼 출전시간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 미드필더가 간절히 기다려온 기회가 일요일 찾아올지도 모른다'고 했다. '제임스 매디슨, 파페 사르가 리버풀전 출전정지 이후 탬워스전에서 선발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올루세시도 중원에서 이 두 선수와 호흡을 맞출 수 있다'고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윌 랭크셔에 대해 '탬워스전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도미니크 솔란케에게 절실히 필요한 휴식을 줄 수 있는 기회다. 히샬리송이 복귀하기엔 너무 이른 컵대회이기 때문에 윌 랭크셔가 최전방에서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랭크셔는 유로파리그 원정 2경기(페렌츠바로스, 갈라타사라이)에서 선발로 나서 11월 8일 갈라타사라이전에선 레드카드를 받기 전 전반 18분 멋진 마무리로 득점을 하기도 했고, 리그 사우스햄턴전에도 1분 출전을 기록한 바 있다. 16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솔란케에게 휴식을 부여할 좋은 기회'라며 깜짝 변화 가능성을 점쳤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