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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바르셀로나가 '맨유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에 나섰다는 현지발 보도가 나왔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왼쪽 윙어와 원톱 스트라이커를 두루 겸할 수 있는 월드클래스 공격수를 물색중이다. 손흥민 영입설이 파다했으나 토트넘이 캡틴 손흥민에 대한 1년 연장 옵션을 가동하면서 새로운 타깃을 물색하고 있는 상황. 윙어, 원톱이 모두 가능한 래시포드가 '쇼핑 리스트'에 올랐다.
렐레보는 "아직 맨유와 협상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협상이 시작되면 바르셀로나가 급여를 지급하는 형태의 임대나 완전 이적 등 두 가지 옵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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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는 1월 이적 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복수의 팀은 물론 유벤투스, AC밀란, 도르트문트 등 이웃 빅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와 아스널전을 앞두고 더선은 아스널이 래시포드의 영입을 위해 맨유와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맨유 유스' 출신 래시포드가 잉글랜드 내 라이벌 구단보다는 다른 리그로의 이적을 선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