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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두꺼비 튀어나오는 경기장에서도 해봤어."
1~2라운드에서 3부리그 팀들을 줄줄이 꺾는 파란 속에 64강까지 오른 '언더독' 탬워스는 토트넘과의 맞대결에 모든 걸 걸었다. 탬워스의 홈 구장인 4000석 규모 램 그라운드는 낯선 인조잔디에 낡고 협소한 관중석 등 낙후된 시설로 '런던 톱클럽' 토트넘에겐 완전히 새로운 환경이자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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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내가 축구를 사랑하는 이유다. 모든 레벨의 모든 선수들이 꿈을 꿀 수 있고, FA컵은 그래서 훌륭한 대회다. 수준과 상관없이 모든 클럽이 동화같은 이야기를 꿈꿀 수있는 대회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펜스 반대편에 서 있지만 우리도 우리의 역량을 확실히 보여주고 싶다"면서 정면승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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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