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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 핵심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1월 이적 가능성에도 힘이 붙었다.
다만 최근 레알 이적에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리버풀이 1월 이적에 대한 접근을 거부했음에도, 레알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 대한 자유계약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협상이 허용되었기 때문에, 이번 달부터 레알은 선수 측과 공식 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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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인사이더는 '레알은 알렉산더-아놀드를 1월에 영입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논의했을 것이다. 맨시티의 고문이었던 스테판 보슨은 이번 달에 알렉산더-아놀드가 팀을 떠난다면 놀라울 수 있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팬들은 알렉산더-아놀드의 맨유전 부진한 경기력을 확인한 후 마음이 더욱 돌아섰다. 내보내야 한다는 의견이 쇄도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SNS를 통해 "그를 떠나게 해야 한다", "코너 브래들리가 기회를 받아야 할 상황이다", "알렉산더-아놀드의 머리속에는 레알의 제안밖에 없다"라고 비판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