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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33세로 이미 전성기가 지난 공격수가 반전의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다.
지난 2008년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한 우드는 1991년생으로 이미 노장으로 분류해도 어색하지 않은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꾸준히 잉글랜드 1부, 2부를 오가며 활약했고, 프로 데뷔 후 186골 45도움으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다만 2016~2017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리즈 소속으로 30골 4도움을 기록했던 것을 제외하면 폭발적인 기량을 보여준 시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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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재계약 체결 소식이 없기에 우드로서는 여러 선택지를 두고 고민할 가능성이 크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1일부터 본격적으로 자유로은 협상에 돌입할 수 있다. 나폴리와 밀란 등 관심 구단들의 제안에 따라 노팅엄에서의 경력을 이어갈지도 결정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