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손흥민 비판 근거없다! 데이터로 완벽 반박 현지매체 "올 시즌 SON 여전 최상급. 골 크리에이션 상위 5대리그 1위"

류동혁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19 21:22


손흥민 비판 근거없다! 데이터로 완벽 반박 현지매체 "올 시즌 SON 여…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흥민 비판 근거없다! 데이터로 완벽 반박 현지매체 "올 시즌 SON 여…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32·토트넘)이 부진하다는 비판에 대한 강력한 반박이 나왔다.

축구전문매체 원풋볼은 19일(한국시각)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에 대한 비판이 많다. 올 시즌 부상과 부진하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데이터를 따져보면 손흥민은 여전히 강력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비판은 근거가 부족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5골을 기록했다. 기대 골은 3.57이다. 왼발로 3골, 오른발로 2골을 넣었다. 이 데이터는 수년에 걸쳐 손흥민에게 기대했던 경기력이 그대로 반영된 데이터다. 올 시즌 데이터만 놓고 볼 때 손흥민이 노쇠화했다거나, 경기력이 떨어진다는 근거가 없다'고 했다.

또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토트넘 주장(손흥민)의 성과가 때때로 부족했던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비판을 할 것이다. 하지만, 거기에는 맥락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거짓 정보'라며 '손흥민은 부상으로 인해 시즌 중간중간 결장했다. 그의 나이에 리듬을 되찾는 데는 여러 경기가 걸릴 수 있다. 특히 첼시전에서 그의 경기력에 대한 비판은 매우 강했다. 하지만, 그가 임팩트가 있었거나 그렇지 않거나 간에 골을 넣고 팀동료들에게 두 번의 큰 기회를 제공했다면 생산적인 경기를 했다는 의미'라고 했다.

이 매체는 '그는 사우스햄튼전에서 예전의 모습을 되찾다. 물론, 사우스햄튼은 약팀이었다. 하지만, 사우스햄튼의 전력과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훨씬 더 날카로워 보였다. 그는 훌륭한 EPL 리그 풀백 카일 워커-피터스를 상대로 여러 차례 사이드를 완벽하게 지배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 비판 근거없다! 데이터로 완벽 반박 현지매체 "올 시즌 SON 여…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흥민 비판 근거없다! 데이터로 완벽 반박 현지매체 "올 시즌 SON 여…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실제 그렇다.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전에서 왼쪽 사이드를 완벽하게 지배했다. 경기 자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했다. 1골을 넣었고, 2도움을 기록했다. 전성기 시절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원풋볼은 '기본적 통계 외에도 DataMB에 따르면, 손흥민이 올 시즌 상위 5개 리그의 선수들과 경기력을 비교할 수 있다. 그들의 데이터에 따르면, 손흥민보다 (상위 5개 리그에서) 누구도 경기당 더 많은 찬스 크리에이션(1.49)을 기록하지 못했다. 기대 공격포인트는 93번째 백분위수, 페널티 없는 골의 경우 84번째 백분위수, 어시의 경우 90번째 백분위수에 올랐다'고 했다.

엘리트 공격수의 수치들이다. 그만큼 위력적이었고, 골과 어시스트, 그리고 골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했다는 데이터다.


손흥민은 파페 사르와 제임스 매디슨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토트넘 역대 최다 어시스트(68개)를 기록했다.

이 매체는 '그가 최고의 폼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의 경기력에 비판이 있다는 것은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손흥민의 클래스는 여전하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