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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주드 벨링엄이 동생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영국의 팀토크도 '선덜랜드 선수인 조브는 형 주드의 발자취를 따라 레알이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향하는 움직임 중 하나를 취할 수 있다. 소식에 따르면 레알과 도르트문트가 그를 주목하고 있으며, 이제 그는 선덜랜드를 떠나야 할 수 있다. 두 팀 모두 과거 주드 벨링엄을 영입했었으며, 레알은 가능한 일찍 젊은 재능을 데려오기 원한다. 조브는 형의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평가받으며, 단계를 건너뛰고 높은 이적료를 받을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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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손을 내민 팀은 형의 성장을 이끌었던 '유망주 사관학교' 도르트문트였다. 도르트문트는 중원 보강을 위해 조브의 재능에 주목했고, 디가오는 겨울부터 조브를 영입하기 위한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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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토크는 '조브는 토트넘, 크리스털 팰리스 등의 관심에도 불구히고 EPL 이적을 거절했고, 더 큰 목표가 있었다. 이제 레알보다 더 큰 구단은 없으며, 기다림은 옳았던 일이었다. 레알로 간다면 형과 함께 스타로 여정을 이어갈 수도 있고, 도르트문트에서 성장하는 방향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단계가 될 수 있다. 축구가 우선순위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형 주드에 이어 동생 조브까지 레알의 관심을 받으며, 형제가 레알의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시대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형제가 등장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