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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해리 케인이 이번에는 자신의 커리어 역사상 첫 메이저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리그1에서 압도적 우승 후보인 파리 생제르맹(PSG)의 챔피언 확률이 55%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바이에른의 88%가 얼마나 높은지를 체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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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와 도르트문트는 감독 경질 여론까지 돌고 있을 정도로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아 바이에른을 정말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결국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 정도가 바이에른을 견제할 수 있는 후보로 보이지만 두 팀도 조금은 쉽지 않아 보이는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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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은 바이에른이 바이에른다운 모습을 조금씩 되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중심의 수비력이 너무 탄탄하며 케인과 자말 무시알라의 맹활약도 대단하다. 변수가 있다면 부상과 윙어진의 부진이다. 이번 시즌 내내 부상이 잦은 바이에른이다. 르로이 사네, 세르주 그나브리, 킹슬리 코망과 같은 윙어진의 부진도 꽤 심각해지고 있다. 케인이 바이에른을 우승으로 이끌어야 하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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