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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스쿼드를 싹 뒤엎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간판스타들을 전부 팔아치우고 새로운 전력을 수혈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때문에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새롭게 분위기를 쇄신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점찍어 놓은 선수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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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비아소 본인 역시 유벤투스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그는 지난 10월 이탈리아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같은 클럽과 연결되는 것만으로도 큰 일처럼 느껴진다. 누군가 나를 높이 평가한다는 건 동기부여가 된다. 하지만 아직 어떤 제안도 받지 못했고, 무엇보다 유벤투스는 나의 '레알마드리드'다. 그래서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고, 가능한 오래 머물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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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판단의 연장선상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존 핵심선수들을 과감히 이적 시장 매물로 내놓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충격적인 명단이 공개됐다.
모두 맨시티의 간판스타급이다. 마테우스 누네스와 잭 그릴리쉬, 카일 워커, 제임스 매키티가 여기에 포함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들에 대한 신뢰를 접어버린 듯 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들을 팔고 레알 소시에다드의 스타 플레이어 마르틴 수비멘디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