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또 이기지 못했다. 강등권과 격차가 없는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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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곧바로 반격에 성공하는 것처럼 보였다. 전반 7분 더 브라위너가 중앙에서 홀란에게 제대로 찔러줬다. 홀란이 넘어지면서 슈팅을 시도했는데 딘 헨더슨이 얼굴로 막아냈다.
맨시티의 경기력이 안정화된 느낌이 없었다. 후방에서 실수가 잦았다. 전반 19분에는 디아스의 어이없는 패스미스로 역습을 내줬다. 마이클 올리세의 크로스가 잘 올라갔다면 실점 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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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 수비쇼가 펼쳐졌다. 전반 27분 팰리스의 역습에서 또 무너진 맨시티 수비진이었다. 제퍼슨 레르마에게 결정적인 찬스가 왔지만 디아스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홀란이 홀란했다. 전반 30분 누녜스의 크로스가 올라왔다. 홀란이 마크 게히와의 경합을 완전히 이겨내면서 헤더에 성공했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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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스가 다시 달아났다. 후반 10분 코너킥에서 워커의 경합을 이겨낸 막상스 라크루아가 헤더로 찍어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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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20분에 항의로 경고를 받았던 루이스가 후반 39분 거친 태클로 인해서 추가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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