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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캡틴' 손흥민과의 재계약에 대해 냉랭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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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손흥민을 향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그는 일찍이 사우디아라비아리그의 관심을 받았다. 파리생제르맹(프랑스),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의 러브콜이 연달아 나왔다. 최근엔 맨유(잉글랜드),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의 관심까지 이어지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4일 '맨유가 손흥민을 올드 트래포드(맨유의 홈 구장)로 데려오기 위해 깜짝 움직임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벤 아모림 맨유 신임 감독은 손흥민을 다음 시즌 직접 데려올 실행 가능한 목표로 보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의 예전 영광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스쿼드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5일엔 영국 언론 더하드태클이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지금이 새로운 도전의 적기라고 느낄 수 있다.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할 기회는 모든 선수에게 매우 흥미로울 수 있다. 손흥민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고 싶은 유혹을 느낄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주요 트로피를 획득한 검증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손흥민도 최고 수준의 검증된 선수다. 특히 자유계약(FA)으로 이적한다면 레알 마드리드에 훌륭한 계약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