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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라위너, 베컴 품에 안긴다?" 英 매체 '데일리스타' 단독보도…마이애미 영입 1순위로 협상 착수 예정

최만식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06 18:41


"더 브라위너, 베컴 품에 안긴다?" 英 매체 '데일리스타' 단독보도…마…
Manchester City's Belgian midfielder #17 Kevin De Bruyne celebrates scoring the team's second goal during the English Premier League football match between Manchester City and Nottingham Forest at the Etihad Stadium in Manchester, north west England, on December 4, 2024. (Photo by Oli SCARFF / AFP) / RESTRICTED TO EDITORIAL USE. No use with unauthorized audio, video, data, fixture lists, club/league logos or 'live' services. Online in-match use limited to 120 images. An additional 40 images may be used in extra time. No video emulation. Social media in-match use limited to 120 images. An additional 40 images may be used in extra time. No use in betting publications, games or single club/league/player publications.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더 브라위너, 베컴 품에 안긴다?" 英 매체 '데일리스타' 단독보도…마…
Inter Miami forward Lionel Messi, left, and Inter Miami co-owner David Beckham talks before the ceremony of the Supporters' Shield after their match against the New England Revolution at Chase Stadium in Fort Lauderdale, Fla., Saturday, Oct. 19, 2024. (David Santiago/Miami Herald via AP) MANDATORY CREDIT<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잉글랜드 맨시티의 슈퍼스타 케빈 더 브라위너(33)가 데이비드 베컴의 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6일(한국시각) 단독 보도를 통해 '데이비드 베컴의 인터 마이애미(미국)가 케빈 더 브라위너를 1순위 영입 타겟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더 브라위너는 내년 6월 FA 자격을 얻는다. 그는 최근 맨시티와 작별할 것이 유력시되는 상황이다.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를 붙잡고 싶지만 굳이 떠난다고 하면 말릴 생각은 없다는 입장이다.

이로 인해 더 브라위너의 이적설이 확산하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와 맨시티의 모기업(시티 풋볼 그룹)이 보유한 지로나, 팔레르모 등 계열사 구단이 이적처로 거론돼 왔다.

이런 가운데 마이애미가 강력한 후보로 부상한 것이다. 베컴 등 마이애미 구단 수뇌부는 다음 달부터 더 브라위너와 입단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는 게 '데일리스타'의 주장이다.


"더 브라위너, 베컴 품에 안긴다?" 英 매체 '데일리스타' 단독보도…마…
Former England football player David Beckham (C) stands with Marina Bay Sands Chief Operating Officer Paul Town (R) and Chief Marketing Officer Irene Lin (L) during a promotional event for the Marina Bay Sands' lifestyle and hospitality brand redesign campaign called "Above Beyond" at the Marina Bay Sands Hotel and Resorts in Singapore on November 7, 2024. (Photo by Roslan RAHMAN / AF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베컴은 더 브라위너같은 명성과 수준을 가진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마이애미와 MLS 전체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게 될 것이란 것을 잘 알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고 이적을 고려했지만 어린 자녀 등 가족과의 생활을 생각해 잔류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그에게 생활 여건이 세계 최고인 미국에서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상당히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특히 내년 6월에 34세가 되는 더 브라위너는 은퇴하기 전에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더 브라위너, 베컴 품에 안긴다?" 英 매체 '데일리스타' 단독보도…마…
epa11757534 Manchester City's Kevin De Bruyne (C) in action during the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between Manchester City and Nottingham Forest, in Manchester, Britain, 04 December 2024. EPA/ADAM VAUGHAN EDITORIAL USE ONLY. No use with unauthorized audio, video, data, fixture lists, club/league logos, 'live' services or NFTs. Online in-match use limited to 120 images, no video emulation. No use in betting, games or single club/league/player publications.<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리오넬 메시를 보유한 마이애미는 내년 6월 개막하는 클럽월드컵에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할 경우 맨시티, 첼시와 경쟁할 수 있다. 첼시와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가 뛰었던 팀이다. 만약 더 브라위너의 마이애미 입단이 확정될 경우 흥미로운 전 소속팀과의 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는 게 '데일리스타'의 전망이다.

더 브라위너는 부상으로 인해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최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9월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고, '맨 오브 더 매치'의 활약으로 3대0 승리를 이끌며 팀의 7연패 탈출을 도왔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불화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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