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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현장리뷰]무기력한 토트넘, 본머스 원정에서 0대1 패배. 손흥민은 교체 출전 후 오프사이드로 골 취소! 10위로 추락

이건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06 07:07


[EPL현장리뷰]무기력한 토트넘, 본머스 원정에서 0대1 패배. 손흥민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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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탈리티스타디움(영국 본머스)=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본머스 원정에서 무기력하게 졌다. 손흥민은 후반 12분 교체로 들어갔지만 결국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5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경기에서 0-1로 졌다.

본머스가 먼저 번뜩였다. 전반 4분 역습을 펼쳤다. 하프라인을 넘어 드리블 전진했다. 데이비스가 고의적인 파울로 끊었다. 데이비스는 경고를 받았다.

토트넘은 6분 찬스를 만들었다. 매디슨이 하프라인에서 치고들어간 후 스루패스를 찔렀다. 클루셰프스키가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 8분에는 매디슨의 로빙 패스를 받은 솔랑케가 문전 안에서 회심의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전반 11분에는 솔랑케가 압박하며 볼을 탈취했다. 문전 앞까지 몰고갔지만 수비수가 걷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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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6분 본머스에게 찬스가 찾아왔다. 행운이 살짝 따랐다. 오른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이를 토트넘 수비수 몸을 맞았다. 에바니우손 앞에 왔다. 에바니우손이 슈팅했다. 포스터가 막았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본머스의 골이 나왔다. 파 포스트 쪽으로 코너킥이 올라왔다. 하이센이 그대로 달려들어 헤더,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공세로 전환했다. 전반 20분 클루셰프스키가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아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넘겼다.

본머스는 착실하게 토트넘을 공략했다. 허리에서부터 탄탄하게 수비를 펼쳤다. 그리고 최전방으로 역습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토트넘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31분 역습에 이어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토트넘의 공격은 답답했다. 중앙으로 볼을 보내지 못했다. 계속 바깥으로만 맴돌았다. 시간만 흘렀다. 오히려 전반 44분 본머스 타버니어에게 날카로운 헤더슛을 허용하기도 했다. 전반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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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토트넘이 다시 공격에 나섰다. 후반 7분 클루셰프스키와 매디슨을 거쳐 볼이 존슨에게 왔다. 존슨이 우도기에게 내주고 우도기가 크로스했다. 수비수가 막았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본머스가 볼을 낚아챘다. 클루이베르트에게 패스가 들어갔다. 클루이베르트가 스피드를 활용해 슈팅까지 때렸다. 포스터 골키퍼에게 막혔다.

토트넘은 후반 9분 아크 서클 앞에서 그래이가 중거리슛을 때렸다. 케파 골키퍼 정면이었다. 후반 12분에는 클루셰프스키가 크로스하고 데이비스가 헤더를 시도했다. 그러나 슈팅이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13분 토트넘은 파페 사르를 빼고 손흥민을 투입했다. 공격에 힘을 실었다. 후반 14분 손흥민이 본머스의 골망을 갈랐다. 중원에서 비수마가 태클로 볼을 낚아챘다. 이 볼을 솔랑케가 잡고 치고 들어간 후 슈팅했다. 케파 골키퍼 맞고 나온 볼을 손흥민이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15분 손흥민이 왼쪽 라인을 스피드로 흔들었다. 뒷공간을 파고 들어가는 매디슨에게 패스했다. 매디슨이 그대로터닝슛했다. 골문을 살짝 비켜갔다.

후반 17분 변수가 발생했다.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포로가 들어왔다. 그래이가 센터백으로 자리를 바꾸었다. 그러자 본머스는 후반 19분 클루이베르트를 빼고 오타라를 투입했다. 공격 엔진을 갈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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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0분 토트넘은 코너킥을 시도했다. 케파 골키퍼가 쳐냈다. 이 볼을 아크 서클에서 포로가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케파가 막았다.

본머스는 후반 21분 찬스를 만들었다. 크리스티가 아크 서클 앞에서 슈팅 찬스를 맞이햇다. 크리스티의 슈팅은 살짝 빗나갔다. 후반 25분에는 세메뇨가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골을 연결하지 못했다.

후반 26분 본머스가 골을 넣었다. 포스터 골키퍼의 패스가 다소 약했다. 이 볼을 낚아챘다. 에바니우손이 마무리했다. 그러나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였다. 골은 취소됐다. 본머스는 계속 토트넘을 압박했다. 전방과 허리에서 거침없이 상대를 공략했다. 토트넘은 크게 흔들렸다. 분위기는 본머스쪽으로 흘렀다. 후반 36분 본머스는 타버니어, 38분에는 와타라가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모두 놓쳐버렸다.

이후에도 본머스가 날카로운 역습을 바탕으로 토트넘을 괴롭혔다. 다만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본머스가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토트넘은 10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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