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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버풀이 드디어 버질 반 다이크 재계약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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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인정받았던 공적이 바로 2019년 발롱도르 2위다. 2006년 발롱도르에서 파비오 칸나바로가 수비수 최초의 발롱도르를 수상한 후, 반 다이크가 그 역사를 이어갈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아쉽게 표결에서 반 다이크가 리오넬 메시에게 밀렸다. 발롱도르 2위였지만 전성기 메시와 견줄 정도였다는 것만으로도 반 다이크의 2018~2019시즌 퍼포먼스는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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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시즌에도 반 다이크의 경기력이 리버풀에서 제일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고 있기에 팬들은 반 다이크의 잔류를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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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외에도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재계약도 매우 중요한 문제다. 디 애슬래틱은 "32세의 살라는 최근 자신의 안필드 경력을 연장하기 위한 어떤 제안도 아직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는 현재까지 정확했지만 곧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과 알렉산더 아놀드 사이에도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지만 그의 팀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이 문제가 어떻게 끝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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