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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 영입 과정에서 중요한 것을 놓쳤다. 몸 상태에 대한 우려다.
소속팀에서도 맹활약했다. 그는 임대로 뛴 2017~2018시즌부터 파리생제르맹(PSG)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PSG 소속으로 308경기에 나서 256골을 기록했다. 그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새 도전에 나섰다. 자유계약(FA)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앞서 프랑스 출신 에마뉘엘 프티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및 몇몇 레알 마드리드 선수는 음바페 계약을 원하지 않았을 것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막 차지한 상황에서 음바페의 등장으로 문제가 생겼다. 음바페의 가장 큰 문제는 쇼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하지만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등 발롱도르 수상을 원하는 동료기 팀에 두 명이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렐레보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의 경기력 지표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의 평균 이동 거리, 고강도, 스프린트 등에 대한 세부 지표를 받았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와의 계약을 결정했다. 투자 가치가 있다고 확신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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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은 '음바페는 왼쪽 윙에서 뛰는 것을 선호한다. 하지만 그는 최전방에서 뛴다. 문제는 그가 고립됐을 때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음바페의 합류는 벨링엄의 혹독한 시즌과도 맞물려 있다. 벨링엄은 2023~2024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23골을 넣었다. 하지만 올 시즌엔 15경기에서 2득점에 그쳤다. 경기 중 음바페와의 대화에서 좌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