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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올시즌 K리그1 최고의 공격수는 이동경(김천) 이상헌(강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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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은 "큰 상을 받게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고등학교, 중학교 후배도 상을 받아 더 뜻깊다. 울산과 김천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 드린다. 함께 뛴 선수들에게도 고맙다.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준 부모님, 장모님, 장인어른, 사랑하는 와이프와 딸까지 고맙다. 항상 겸손하게 노력하고, 발전하는 선수 되겠다"고 했다.
이상헌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제주를 상대로 경기 시작 35초 만에 시즌 첫 골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총 37경기에서 13골 6도움을 올렸다. 그 결과 라운드 MVP 3회, 라운드 베스트11 6회 등 시즌 내내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상헌은 안데르손(20개)에 이어 K리그1 선수 가운데 최다 공격포인트 2위(19개, 일류첸코, 세징야 공동)를 기록했고, 처음으로 개인 통산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