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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심각한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아스널은 전반 7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22분에는 카이 하베르츠, 전반 추가시간인 46분에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연속골을 터트렸다.
스포르팅은 후반 2분 곤살루 이나시우가 만회골을 터트리며 반격을 시작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아스널은 후반 20분 부카요 사카, 후반 37분 레안드로 트로사르까지 골망을 흔들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아스널은 승점 10점(3승1무1패)을 기록, 7위로 올라섰다. 스포르팅도 아스널과 승점이 똑갔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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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키지 않고 양팀 선수들을 경기장에서 피신시키지 않은 것에 놀랐다. 이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나가고 있다. 라야 뒤의 스탠드에서 폭죽이 발사돼 번쩍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경기장도 녹색과 흰색 연막탁으로 뒤덮였다.
관중 통제에 실패한 스포르팅은 안전 위반으로 유럽축구연맹(UEFA)의 징계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