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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대형 희소식! '맨유-갈라타사라이 이적?' 손흥민, '토트넘 종신' 가능성 등장! 유력 기자 "잔류 100% 확신 중"

이현석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1-23 17:54 | 최종수정 2024-11-23 18:10


SON 대형 희소식! '맨유-갈라타사라이 이적?' 손흥민, '토트넘 종신…
사진=트위터 캡처

SON 대형 희소식! '맨유-갈라타사라이 이적?' 손흥민, '토트넘 종신…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유력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3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토트넘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팀에서 뛸 것이라고 100%하고 있다. 이에 대한 내부 의심은 없다'라고 보도했다.

플레텐베르크는 '손흥민은 다음 시즌도 토트넘 스쿼드의 핵심 선수로 확고하게 계획되어 있다. 토트넘은 그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는 조항을 발동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플레텐베르크의 소식은 최근 화제가 된 손흥민과 토트넘의 이별 소식을 부정하는 내용이기에 더욱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SON 대형 희소식! '맨유-갈라타사라이 이적?' 손흥민, '토트넘 종신…
로이터연합뉴스
영국의 비인 스포츠는 23일 '시즌이 끝나면 손흥민이 떠날 것인가'라며 손흥민의 거취를 조명했는데 '손흥민의 미래가 구체화되고 있는 듯하다. 소식에 따르면 손흥민은 계약이 만료되면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다. 토트넘에서 419경기 165골, 87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최근 갈라타사라이 등 다른 구단들과 연결됐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이를 활성화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이며, 선수는 커리어에서 새로운 도전을 모색할 수 있다. 손흥민의 잠재적 이탈은 토트넘의 한 시대가 끝났음을 의미한다. 이적으로 그는 다른 유럽 리그나, 아시아로 돌아갈 문을 열 수 있고, 다음 행선지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지난여름부터 꾸준히 재계약 관련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영국의 TBR풋볼을 통헤 그레이엄 베일리 기자는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재계약 협상 계획이 없다고 전달했다. 손흥민 측은 구단의 결정에 충격을 받았다'라며 '손흥민과 그의 캠프는 토트넘과의 새로운 계약에 대해 협의했었고, 양측 모두 계약 연장에 대해 긍정적이었으나 구단 측이 돌연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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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게는 아쉬운 소식일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그간 꾸준히 토트넘 레전드로 남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손흥민은 이미 지난해에도 사우디의 관심을 받으며 이적이 거론됐지만, 본인이 잔류를 결정했었다. 사우디는 지난해 여름 당시 손흥민에게 계약 제안을 했다고 알려졌고, 당시 영국 언론은 '손흥민이 사우디 리그 알이티하드로부터 4년 동안 매 시즌 3000만 유로(약 420억) 수준의 연봉이 포함된 계약을 제안받았다'라며 무려 1700억에 달하는 계약을 건네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트넘과 손흥민의 이별 결정 소식으로 다른 구단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수도 있을 것이라 예상됐다. 이미 최근 갈라타사라의 적극적인 관심도 전해졌고, 손흥민이 자유계약으로 풀릴 가능성이 거론되자 영입을 원했다고 알려진 유럽 팀들도 있었다. 스페인 엘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는 공격진 보강을 시도할 것이다. 한지 플릭 감독이 선택할 선수는 매우 명확하다. 몇 가지 주요 조건이 데쿠의 승인을 받았으며, 공격진의 경험, 야말, 차별화된 재능이 조건이다. 그중 하나가 토트넘 스타 손흥민이다'라며 바르셀로나행 가능성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맨유, 바이에른 뮌헨 등 손흥민의 계약 상황에 빅클럽이 주목하고 있다고 거론됐으며, 최근에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토트넘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불발 시 손흥민을 노릴 수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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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하지만 유력 기자가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 가능성을 점치며 손흥민이 다시 한번 장기 재계약을 기대해볼 수 있는 여지도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이별 가능성에 놀랐던 팬들을 진정시킬 소식이 나왔다. 다만 토트넘의 재계약 태도가 계속 반복된다면, 현재의 동행이 언제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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