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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플레텐베르크의 소식은 최근 화제가 된 손흥민과 토트넘의 이별 소식을 부정하는 내용이기에 더욱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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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트넘과 손흥민의 이별 결정 소식으로 다른 구단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수도 있을 것이라 예상됐다. 이미 최근 갈라타사라의 적극적인 관심도 전해졌고, 손흥민이 자유계약으로 풀릴 가능성이 거론되자 영입을 원했다고 알려진 유럽 팀들도 있었다. 스페인 엘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는 공격진 보강을 시도할 것이다. 한지 플릭 감독이 선택할 선수는 매우 명확하다. 몇 가지 주요 조건이 데쿠의 승인을 받았으며, 공격진의 경험, 야말, 차별화된 재능이 조건이다. 그중 하나가 토트넘 스타 손흥민이다'라며 바르셀로나행 가능성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맨유, 바이에른 뮌헨 등 손흥민의 계약 상황에 빅클럽이 주목하고 있다고 거론됐으며, 최근에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토트넘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불발 시 손흥민을 노릴 수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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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력 기자가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 가능성을 점치며 손흥민이 다시 한번 장기 재계약을 기대해볼 수 있는 여지도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이별 가능성에 놀랐던 팬들을 진정시킬 소식이 나왔다. 다만 토트넘의 재계약 태도가 계속 반복된다면, 현재의 동행이 언제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