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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왕조의 문'을 연 울산 HD의 대관식이 열린다.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은 3년 연속 '꽃가루'의 환희에 젖는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가 이번 주말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 파이널A에선 아시아 무대 진출의 희망이 있는 4위 싸움이 최후의 전장이다. K리그는 상위 무대인 2.5장의 아시아챔피언스리 엘리트(ACLE), 하위인 1장의 ACL2 출전권을 보유하고 있다. 우승팀 울산이 한 장을 가져가 ACLE의 남은 티켓은 1.5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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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B는 승강 PO로 떨어진 10위 전북(승점 41)과 11위 대구FC(승점 40)의 마지막 순위 경쟁이 남았다. 11위는 2부 2위 충남아산, 10위는 PO 승자와 승강 PO를 통해 잔류 운명이 결정된다. 대구는 최종전에서 인천(승점 36)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전북은 광주(승점 46)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전북과 대구는 어떤 상대가 더 나을지 한창 주판알을 튕기고 있다. 이미 잔류를 확정지은 대전(승점 45)과 제주(승점 49)전은 큰 의미가 없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