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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 있는 알폰소 데이비스 영입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1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맨유가 알폰소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데이비스는 맨유의 꿈의 타깃 중 하나다"라고 말하면서 지난 10월에 보도했던 이적설을 다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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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소는 2024~2025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과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였기에 레알 마드리드가 등장했다. 레알은 지난 여름 소액의 이적료를 제안하면서 바이에른을 떠봤지만 바이에른은 비싼 이적료가 아니라면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며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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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레프트백 보강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부상으로 거의 2시즌을 날리고 있는 선수가 2명이나 있다. 루크 쇼와 타릴 말라시아는 더 이상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두 선수가 복귀하면서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큰 기대가 안되는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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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알폰소와 바이에른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한 이유 역시 돈 때문이기에 알폰소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맨유에 흔들릴 수도 있다. 2025년이 되면 알폰소 이적설이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공격적인 윙백을 선호하는 아모림 감독이기에 알폰소는 영입될 수만 있다면 맨유에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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