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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에게 맨유가 반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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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은 더욱 심각하다. 리그 8경기 출전 중 선발 출전은 2회뿐이며,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대부분 벤치를 지켰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하무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콜로 무아니를 최전방에 기용하는 대신 이강인과 마르코 아센시오를 가짜 9번으로 최전방에 기용하는 전술을 선호하고 있다.
니스전 부진 이후 콜로 무아니의 PSG 경력이 끝났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RMC스포츠 소속 기자 다니엘 리올로는 "내 생각에 엔리케 감독은 확실히 오늘 밤 콜로 무아니를 마음에 묻었을 것이다. 그는 이 팀에 어울리지 않기에 이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제 안녕히 가라고 해야 한다"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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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키다는 'PSG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콜로 무아니를 내보낼 수 있으며, 임대를 보낼 준비가 됐다. 그는 엔리케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 맨유는 콜로 무아니가 공격에 화력을 더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독일의 푸스발뉴스도 '콜로 무아니는 아모림의 3-4-3 포메이션에 적합할 수 있다. 그는 9번 포지션과 윙으로 모두 뛸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