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전Live]'손흥민 동점골' 대한민국 1-1 팔레스타인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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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인터내셔널스타디움(요르단 암만)=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동점골을 넣었다. 그리고 전반은 1-1로 끝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팔레스타인전에서 1-1로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쿠웨이트전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오세훈이 원톱에 섰다. 그 뒤를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이 받쳤다. 황인범과 박용우가 뒤에 배치됐다. 김민재와 조유민을 축으로 좌우 풀백에 이명재와 설영우가 포진했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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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어이없게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전반 12분이었다. 김민재가 볼을 잡았다. 거친 압박에 당황했다. 조현우 골키퍼에게 백패스했다. 볼이 약했다. 자이드가 쇄도해 조현우에게 볼을 낚아챈 후 그대로 슈팅했다.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반격에 나섰다. 왼쪽 측면에서 찬스를 만들었다. 이명재와 이재성, 손흥민이 합을 맞췄다. 이재성이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이 그대로 치고들어가 오른발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A매치 51호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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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4분 한국이 찬스를 만들었다. 손흥민이 드리블로 공간을 만들었다. 이명재에게 내줬다. 이명재가 크로스했다. 오세훈이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살짝 넘겼다.

전반 31분 프리킥 찬스를 얻었다.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가 막았다.

전반 37분 다시 찬스를 만들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패스가 흘렀다. 이강인이 슈팅했다. 수비수 맞고 굴절됐다.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이를 손흥민이 슈팅했다. 수비수 맞고 흘렀다. 2선에서 재차 슈팅이 나왔지만 골문을 넘겼다. 38분에는 설영우가 오른쪽을 무너뜨리고 이재성에게 패스했다. 이재성이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걸리고 말았다.

44분 다시 공세를 펼쳤다. 손흥민이 잡은 후 수비수를 제치고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 추가시간 박용우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그 이전 파울이 선언됐다. 결국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다. 전반은 1-1로 끝났다.